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키우고 있는 강아지나 고양이가 아파서 동물병원을 찾을 경우 진료비를 뒤늦게 듣고 원치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꽤 많았는데 앞으로는 진료비를 사전에 알 수 있게 게시 의무화가 되어 조금 더 저렴한 동물병원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정리해보겠습니다.
진료비 게시 의무화 항목들
진료비 게시 의무화로 인해서 사전에 확인이 가능한 항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초진료 및 재진료 비용
- 입원비
- 강아지 종합 백신
- 고양이 종합 백신
- 광견병 백신
- 켄넬코프 백신
- 인플루엔자 백신
- 전혈 검사비
- 전혈 판독료
- 엑스레이 촬영비
- 엑스레이 판독료
정리해서 보니 엑스레이도 촬영비와 판독료가 따로 나뉘어 있네요 어쨌든 가장 많이 검사받는 항목들일텐데 이렇게라도 알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 됩니다.
진료비 사전 확인 방법
의무화 정책에 따라서 동물병원에 방문했을 때 접수창구 또는 대기하게 되는 공간에 프린트물이나 책자등과 같은 방법을 이용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알려줘야 하며,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가지고 있는 병원이라면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방문 전 집 근처 병원들의 홈페이지를 찾아보고 가격조사를 한 후 가면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진료비 사전 게시 의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또는 게시된 금액을 초과해서 청구하는 병원은 불법으로 간주되서 벌금을 물 수 있으니 이런 부분 또한 방문 전 알고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동물병원에 방문하기 전, 진료비를 꼼꼼하게 비교해서 방문해보기.
11가지 게시 의무화된 진료 항목에 진료받을 항목이 포함되어 있는지 보기.
같은 비용을 청구하는지 확인하고 따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