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억을 상속받은 개와 고양이

여러분은 혹시 상속을 받는다는 상상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사람이 아니라 개와 고양이가 작은 돈도 아니고 무려 38억이나 되는 큰 돈을 상속받게 된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아래를 통해 간단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8억을 상속받은 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본 내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반려동물에게 유산 상속

머릿말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신이 기르던 개와 고양이에게 한 할머니가 유산을 상속해서 화제인데요 이 내용만 본다면 자식이 없는 할머니가 돌아가실 날이 멀지 않아 자신의 반려동물들에게 상속을 한건가 싶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할머니에게는 3명의 자녀가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자식들이 아닌 반려동물에게 상속을 결정했을까요?

자식보다 반려동물이 낫다

그 이유는 바로 할머니 본인이 병에 걸렸지만 자신은 돌보려하지 않는 자식들이 서운해서 였던 것으로 기사가 나왔습니다. 늙고 아플때 자신의 곁에 있던건 개와 고양이라는 이유였다는거죠. 이 이야기는 중국 상하이 출신의 할머니 이야기인데 현재 중국에서는 동물에게 재산을 상속하는걸 허락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할머니는 동물병원을 재산 관리인으로 임명했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에게 재산을 상속한 사례

조금만 검색해보면 반려동물에게 재산을 상속한 사례들은 해외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아래는 그 중 몇가지 이야기만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도 반려동물 상속이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나라도 중국과 같은 상황입니다. 한국에서 반려동물에게 직접 상속을 할 순 없지만 반려견을 돌봐주기로 한 사람을 통해서 상속시키는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상속비는 신탁을 통해서 돌보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