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스핑크스 고양이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명 외계인 고양이라고도 불리는 이 고양이는 연예이들과 함께 방송에 나오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게 된 품종인데요 일반적인 고양이들과 다르게 털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알아보면 털이 없다는 점 외에도 또 다른 특징들이 있으니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핑크스 고양이 성격
스핑크스 고양이들도 굉장히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넘치는 고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집사 뿐만 아니라 낯선 사람들한테도 쉽게 다가가는 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만약 스핑크스 고양이가 개냥이라 불리는 품종이 아닐까봐 걱정이라면 안심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왕성한 호기심 덕붙에 집 안 이곳 저곳을 자주 탐색하러 다니기도 하고 특유의 놀기 좋아하는 성격에 집사와 상호작용을 하는 사냥놀이도 충분히 즐겨하는 품종입니다.
털이 없는 고양이
스핑크스는 ‘털 없는 고양이’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매우 얇은 산모가 있어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어요.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만큼 알면 알수록 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이건 몰랐지? 따뜻한 체온
스핑크스 고양이들은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약 4도나높은 체온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또 다른 특징입니다. 그래서 만약 스핑크스 고양이를 2마리 이상 키운다면 겨울에 서로 껴안고 체온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카메라 앱을 실행해서 사진으로 담아두게 될 것 같습니다.
큰 귀와 눈
그리고 큰 귀와 둥근 눈도 특징인데 눈 색깔도 굉장히 다양한 편이에요. 마치 우주를 눈 안에 담아 놓은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해서 외계인이 인간을 지켜보고 관찰하려고 보낸 생명체가 고양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에요 잠시 이야기가 옆으로 샜는데 눈의 색상은 블루, 그린, 골드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스핑크스
털이 없는 고양이에 대한 인식은 그래도 많이들 알고 있지만 피부색이 다양하다라는 건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얼룩무늬를 띄고 있는 아이부터 단색까지 있으며 피부 톤도 다 제각각입니다.
스핑크스 고양이 케어 방법
스핑크스 고양이는 특이한 피부 때문에 체온 조절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어서 온도 조절에 주의가 필요한 품종입니다. 그래서 집 안의 온도는 대략 25도 안팎으로 유지해주고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피부 관리(필수)
- 피부 유분기를 제거하기 위해 매일 적셔진 티슈나 타올로 피부를 깨끗이 닦아주어야 합니다. (목욕은 주 1회!)
- 스핑크스의 피부는 민감해서 목욕시 전용 샴푸를 사용해주는게 좋습니다.
식단 관리
- 다른 품종들과 마찬가지로 고단백질 위주의 영양을 섭할 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좋습니다.(닭가슴살 등)
스핑크스 유전병
위에서 본것처럼 외형적인 특징이 강한 만큼 유전병에 대한 주의도 필요한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요 유전병
- 비대성 심근증 (Hypertrophic Cardiomyopathy, HCM) : 심근의 비정상적인 비대를 일으키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 선천성 근육병증 (Congenital Myasthenic Syndrome) : 근육이 천천히 약화되는 병이지만 드물게 발견되는 유전병이에요.
- 피부 질환 : 매일 피부관리를 해줘야 하는 이유가 바로 피부질환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 털이 없는만큼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유분기가 많은 편입니다. 때문에 이 유분기를 적절히 관리해주지 않으면 피부 질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스핑크스 고양이들은 털이 없지만 아주 자세히 보면 산모들이 있다는 걸 알 수 있고 눈과 귀가 평균보다 큰 편인 고양이입니다. 매일같이 피부 유분기를 제거해주기 위해서 집사의 세심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고 봄과 여름에는 체온 조절을 잘 못하기 때문에 집 안 온도와 습도 조절이 필요해서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난이도가 조금 높은 고양이 품종에 속해요. 만약 입양을 결정한다면 집에 있는 시간과 관리에 필요한 용품들에 대해서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지도 함께 점검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