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 음수량을 늘리는 효과적인 방법 5가지와 고양이들이 얼마나 물을 마셔야 하는지 적정 음수량을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우리집 고양이가 물을 잘 마시지 않아 걱정이라면 아래에 정리한 방법들을 하나씩 실행해보면서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로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고양이 음수량 늘리는 방법](https://info-clod.com/wp-content/uploads/2024/01/고양이-음수량-늘리는-방법-optimized.jpg)
음수량 늘리는 방법 5가지
- 신선한 물 : 꼭 아침, 저녁으로 새로운 물로 교체해줍니다. 반나절만 지나도 물그릇에 먼지가 떠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물그릇 소재, 그릇 위치 : 유리, 도자기(세라믹),스테인리스 등 고양이들마다 선호하는 물그릇 소재가 있습니다. 동시에 물그릇을 제공해주고 어떤 물그릇을 선호하는지 파악 후 해당 소재로 물그릇을 자주 다니는 동선에 놓아줍니다.
- 고양이 정수기 : 멈춰있는 물 보다는 흐르는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이 많습니다. 고양이 정수기를 이용하는 것도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면서 부족한 음수량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
- 습식사료 : 부족한 음수량은 대부분 습식사료를 제공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습니다.
- 츄르탕 : 물에 츄르를 타주는 일명 츄르탕이라 불리는 간식을 만들어 줘 음수량을 늘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양한 시도에도 잘 마시지 않는다면 천천히 물의 비율을 늘려가면서 제공해줍니다.
참고로 저는 집에 물그릇만 8개를 사용해서 어떤 공간을 이용하던 물과 가깝게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적정 음수량
고양이들마다 적정 음수량은 체중에 따라서 다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 또한 고려해서 제공해주면 좋습니다. 하지만 꼭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고 수의사들이 권장하는 음수량이라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억지로 마시게 하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1kg 당 40~50ml
만약 집에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의 체중이 5kg이라면 200ml~250ml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적정 음수량입니다.
요약
고양이들마다 선호하는 물그릇 소재가 제각각 이니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선호하는 물그릇 재질을 파악하여 집 안에서 돌아다니는 동선에 물그릇을 늘려 배치해줍니다. 건식 사료를 급여중이라면 습식사료로 변경하여 주고 츄르와 같은 간식은 물을 섞어서 조금이라도 양을 늘릴 수 있도록 해줍니다. 물그릇을 이용한다면 하루에 2번 새로운 물로 바꿔줘서 신선하게 유지해주고 고양이 정수기를 사용하면 호기심을 자극해 더 많이 마시게 해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