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심장사상충약 가격 2가지 비교 애드보킷 캐치원

이번 글에서는 고양이 심장사상충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2가지를 추천해주게 되는데 약의 이름은 애드보킷과 캐치원 이라는 약입니다. 그럼 이 약의 가격은 어느정도 인지 바르는 주기와 성분은 어떻게 다른지 간단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려워하는 고양이

애드보킷

애드보킷은 개와 고양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충’이라는 말 그대로 기생충 예방약인데요 특히 심장사상충에 대한 에방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벼룩이랑 위장관 선충, 협두구충 등 다양한 종류의 기생충들에게도 효과가 있습니다.

사용 방법

생후 약 7주 이상 된 새끼 고양이부터 사용을 하게 되며 고양이가 그루밍 하기 어려운 위치인 고양이의 뒤통수 즉 귀와 귀 사이에 발라주면 약이 전신에 퍼지기도 하고 그루밍을 하면서 소량을 흡수하여 내부적으러도 예방을 하게 됩니다.

애드보킷의 주요 성분과 그 효과

  • 이미다클로프리드(Imidacloprid): 벼룩 감염 예방 및 치료
  • 모시덱틴(Moxidectin): 심장사상충, 진드기 및 기타 기생충 예방 및 치료

약국보다는 주로 동물병원에 방문해서 처방받아 구매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가격은 대략 19,000원인데 지역과 병원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 달라질 순 있겠습니다.

캐치원

그리고 또 다른 심장사상충약으로 알려진 캐치원입니다. 저희 집 고양이의 경우 털이 조금 많이 빠지는 부작용이 있어서 애드보킷만을 쭉 사용 중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보면 애드보킷보다는 캐치원을 더 많이 사용중인 분들도 계셔서 키우고 있는 반려묘의 증상에 따라서 부작용이 적은 약으로 이용하면 될 듯 싶습니다.

사용 방법

애드보킷과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귀와 귀 사이에 발라줍니다.

캐치원의 주요 성분과 그 효과

  • 셀라멕틴(Selamectin): 캐치원의 주 성분인데 심장사상충은 물론 벼룩과 귀진드기, 회충을 예방합니다. 한가지 좋은 점은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고양이나 생후 7주 이하의 고양이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의 중요성

고양이 심장사상충은 현재까지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기생충입니다. 집에서만 생활을 하는 고양이라 하더라도 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밖을 다녀오며 외부에서 들어오는 다양한 물건들에 의해서도 감염의 위험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물병원에서도 심장사상충 약은 필수로 권장하는 품목입니다.

부작용과 주의사항

부작용

하지만 이 약이 과연 부작용이 없을가? 라는 물음에는 아쉽지만 약간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고양이들 개체에 따라서도 반응이 약간 다를 수 있는데 바로 부분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게 대부분이며 대부분 이용하면서 좋아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또 다른 부작용으로는 구토나 침을 흘리는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루밍을 하게 되면서 약물을 직접적으로 섭취했을때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의사항

약을 바른후 침을 많이 흘리거나 구토를 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직접적으로 섭취를 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바른 후 하루 정도 그루밍을 하지 못하게 넥카라를 착용해주면 약물 섭취를 최소화할 수 있어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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